삼성물산이 추석을 앞두고 전사적인 '한가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운영, 주거환경개선 등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오는 29일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 1000포를 구입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00포대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직접 서초구 우면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봉사활동에 쓰이는 쌀은 자매마을인 태안지역 농협에서 구입해 마련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도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23일에는 인천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및 전등교체 등 시설 보수 사업을 진행했고 오는 29일에는 태얀의 자매마을을 방문해 지붕 및 외벽개보수,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한산성 무료급식소에서 25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명절물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인천서구 복지시설을 찾아 송편만들기, 생필품지원 등 본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장 이규재 부사장은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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