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오 폴리플러스 대표는 "주주들에게 더욱 믿음이 가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며 "주가안정을 위해 최대주주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이 대표는 24일 "회사가 주력사업을 신재생에너지에서 바이오와 태양광으로 설정한 만큼 향후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가시적 성과도 곧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주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회사를 흑자경영으로 바꾸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출원한 해외에서의 특허가 곧 승인날 것"이라며 "포휴먼텍의 단백질 셔틀 시스템이 국내에서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휴먼텍은 국내 대표적인 단백질 및 유전지 신약 개발 업체이다. 최근에는 현대약품과 관절염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서 전임상(동물대상 실험)을 마치고 임상단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이 대표는 "최근 인수한 이노스코도 태양광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다국적 태양광업체들과의 협력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내달 중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오 대표는 폴리플러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