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민사소송까지 갈 것"

입력 2009-09-24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생명 상장 내년 가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4일 대우조선해양 지분 인수 취소에 따른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 조정 신청과 관련해 "결국은 (산업은행과) 민사소송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그룹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행보증금 사건은 지금 조정위원회에 올라가 있는데 결국 (한화와 산업은행)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빠른 기회에 링 위에 올라가서 결판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대한생명 상장 문제와 관련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참여와 관련해서 "매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31,000
    • +1.3%
    • 이더리움
    • 4,062,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87
    • +5.42%
    • 솔라나
    • 252,400
    • +1.24%
    • 에이다
    • 1,139
    • +0.98%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30
    • +1.17%
    • 샌드박스
    • 543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