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차세대 모바일 위치정보 서비스 핵심 기술 특허 획득

입력 2009-09-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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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지하철, 터널 등 GPS의 사각지대에서도 휴대폰 단말기의 위치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 찾기가 가능해졌다.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가 ‘위치정보 제공방법 및 이를 위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특허 기술은 휴대폰 단말기의 기지국 기반 서비스나 GPS기반 서비스로도 위치정보가 확인되지 않던 정보의 사각지대까지 이동통신단말기의 측위 정보별로 상세위치정보를 저장하고, 측위 서버로부터 얻어진 측위정보 및 상기 상세위치정보를 이용하여 해당 이동통신단말기의 위치를 예측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이동통신단말기의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위치를 산출하여 개인의 정보가 연계되는 다양한 위치기반 부가서비스(음성, 사진 및 동영상)를 제공하게 된다.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측위 서버에 저장된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위치기반 부가서비스(관광정보, 식당정보, 교통정보 등)를 음성과 사진, 동영상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스프리트의 이번 특허 기술은 위치정보를 획득한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다양한 위치정보 및 데이터와 결합된 메시업(Mashup) 형태의 부가서비스로 확장해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지난 4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무선통신 인프라인 무선랜을 활용하여 실내에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위치 찾기 서비스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최근 이동통신 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가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신개념 이동통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은 이 같은 추세를 반영, 기존 위치정보 서비스에서 파악되지 않던 사각지대까지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향후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다양한 수요를 창출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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