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현황과 발전방향' 리포트 발간

입력 2009-09-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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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5일 최근 미분양아파트 적체로 인한 문제와 이와 관련한 유동화 상품 활성화 방안을 담은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는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저자 황규완 외)'을 제목으로 발간된 리포트에서 최근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상품의 특성과 유동화를 위해 필요한 요인들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상품의 활성화에 대해 제안했다.

리포트는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상품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단으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으로 ▲투자자와 건설사간 윈-윈 형태의 금융구조 확보와 금융기관의 자본투자자 역할 수립 ▲건설사-투자자-시행사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정부의 지원책 필요 ▲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 범위 확대를 통한 투자활성화 유도 ▲수(受)분양자들의 이해제고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기형 연구소장은 "국내 주택시장 특성상 미분양아파트 유동화 상품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미분양사태를 계기로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이번 리포트가 미분양유동화상품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는 지난 2007년 6월 설립돼, 이론적인 연구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금융 등 실무와 연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 부동산금융연구소의 인력은 부동산학 박사급인 상근연구원 4명과 부동산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겸임연구원, 그리고 부동산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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