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쌍방향 TV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온칩인 인텔® 아톰™ 프로세서 CE4100을 25일 인텔개발자 회의에서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 김 수석 부사장과 저스틴 래트너 CTO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CE4100을 소개하고, TV의 시각적인 측면과 쌍방향적인 특성을 보다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쌍방향 TV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도비와 CBS, 시스코, 트랜스게이밍 등의 주요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김 수석 부사장은 “TV가 진화하기 위한 핵심 요건은 보다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라면서 “인텔® 아톰™ 코어 기반 CE4100 미디어 프로세서는 디지털 TV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또 저스틴 래트너 CTO는 가까운 미래에 각 가정에서 고품질 3D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CE4100 프로세서는 최대 1.2GHz의 속도를 구현하며, 전력 소모량 감소와 크기 축소로 시스템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