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본격 착수

입력 2009-09-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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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기금을 통한 부실채권 매입기준도 확정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개최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 구조조정기금 및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관련된 안건 4건(의결3건, 보고1건)을 상정했다.

구조조정기금의 자금지원을 위한 '금융회사 부실채권 매입기준'및 '일반담보부채권 인수의 건'을 의결안건으로 은행권 PF대출채권 매입 및 해운업 보유 선박 매입결과를 보고하는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지원 실적보고'를 보고안건으로 상정했다.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자산의 매각을 위해 대우인터내셔널 주식매각 및 매각주간사 선정방안을 의결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받았다.

'금융회사 부실채권 매입기준'은 지난 5월 신설된 구조 조정기금을 통해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경우에 적용하기 위한 기준으로 지원대상 금융회사와 매입대상 부실채권의 범위, 매입방식 및 매입대금 산정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캠코는 부실채권 매입기준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금융권과 부실자산 인수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금융구조조정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M&A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주식매각 방안도 함께 의결 됐다.

캠코는 조만간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매각주간사 선정이 완료되면 2단계 경쟁입찰(예비입찰, 최종입찰) 방식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각에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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