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카자흐스탄 투자 지분 대폭 축소(종합)

입력 2009-09-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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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50.1%→40/1% 변경...세계은행 공동투자 참여

국민은행이 카자흐스탄의 뱅크센터크레디트(BCC) 지분을 50.1% 이상에서 40.1% 이상으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대신 세계은행(World Bank) 계열의 투자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가 BCC 지분을 10% 인수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세계은행 계열의 국제적 투자기관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와 공동 투자키로 결정했다.

IFC는 BCC 지분의 10%를 인수하며 국민은행도 BCC 지분의 9.6%를 추가로 인수, 최종 보유 지분은 40.1%가 된다.

IFC는 지분투자와 함께 8500만달러 규모의 후순위여신도 제공할 계획이다. BCC는 국민은행과 IFC의 지분인수로 1억달러 이상의 자본을 확충하게 된다.

국민은행이 추가로 인수하는 신주는 지분인수 후 약 2년 후에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전환우선주 형태로 결정됐다.

지분 인수는 국내외 감독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8월 말 지분투자 이후 각각 2명의 이사와 부행장, 본부장급을 파견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명의 부본부장을 추가 파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성장 전략으로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BCC에 대한 투자가 CIS 지역을 포함한 해외진출의 굳건한 초석이 되고 중장기적으로 훌륭한 수익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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