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선택해 포인트 적립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DIY형 카드인 '우리V포인트카드-ev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V포인트카드-evo는 1단계로 주유와 마트, 외식, 주택청약 서비스 중 1개를, 2단계로 백화점과 해외 이용, 교통, 골프 등 8가지 서비스 중 2개를 정해 총 3가지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서비스 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7%, 월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한 고객의 취미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영화(CGV), 외식(메뉴판프리미엄카드), 여행, 화장품(뷰티플렉스), 게임(위메이드게임), 레저(워터파크+스키)서비스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해 최대 30% 할인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카드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주택종합청약저축' 관련 서비스다.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자동이체금액에 따라 최대 7%까지 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연간 최대 1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다시 청약종합저축에 입금할 수도 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GS칼텍스 주유소와 S-Oil 주유소, 롯데·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 우리은행 전국 900여개 영업점에서 적금·펀드 가입 등 카드 포인트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포인트 사용의 편의성도 제고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V포인트카드-evo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불고기브라더스 1인분 무료 제공, 파파존스 5000원 할인, 동양리조트 객실 할인, 영랑호CC 그린피 할인쿠폰 등 외식·레저 등 12개 브랜드 쿠폰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