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자산가격은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주식시장에서 개인은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SK증권 안정균 연구원은 " G20 정상회담에서 출구 전략과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 강화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나, 이로 인한 부담이 한주간 지속되면서 주식 및 원자재, 부동산 등 위험자산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안전자산인 미국채 및 달러는 소폭 강세를 기록해 이번 주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산가격이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2주 연속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일어나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420 억원 감소하였으며, 실제자금은 1조9303 억원 감소하며 일평균 2325 억원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증시가 1700포이트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자금 유출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