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사업계획 환율 1100원에 맞춰 수립

입력 2009-09-28 19:09 수정 2009-09-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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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8일 내년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원-달러 환율 1100원, 금리 6.4%(3년만기 회사채 기준), 배럴당 유가 84달러, 경제성장률 2.3% 등으로 경기 지표 기준을 각 계열사가 참고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경제연구소의 내년 전망(환율 1130원, 유가 83.9달러)보다는 보수적인 수준이며 지난해 원-달러 환율 1040원, 금리 6.8%, 유가 93달러로 전망했던 것보다는 완화된 기준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 등 그룹 내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계열사들은 최근 환율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이달 CEO 메시지에서 "강도 높은 혁신으로 1000원대 환율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확보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사업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 전망치보다는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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