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분기 획기적인 턴어라운드 예상-KB투자證

입력 2009-09-29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 4분기부터 획기적인 실적개선 추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2조9955억원, 영업이익은 242.2% 감소한 9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한 2조9944억원, 영업이익은 90.5% 증가한 893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허동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의미는 관계사 수주급감, 주택분양 경기 위축을 극복한다는 것"이라며 "이익기여가 높은 관계가수주액 감소, 주택사업 시공마진 축소를 해외사업의 타이트한 원가관리로 만회하고 상사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2분기 0.7%에서 올해 2분기 1.8%로 확연히 개선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2분기기준 부외부채는 3조3000억원으로 상위 5개사 평균 6조원의 56.4%에 불과하다"며 "미분양주택규모가 1000세대로 대손충당금 등 우발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점도 4분기 실적턴어라운드를 확신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02,000
    • +0.27%
    • 이더리움
    • 4,82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2.43%
    • 리플
    • 670
    • +0.15%
    • 솔라나
    • 205,900
    • -0.05%
    • 에이다
    • 568
    • +3.27%
    • 이오스
    • 809
    • -0.37%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89%
    • 체인링크
    • 20,210
    • +0.65%
    • 샌드박스
    • 46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