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29일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에 제조장비를 26억9500만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 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8.39% 규모며 이날 납품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내년 반도체 설비에 약 5조원(본사기준)이상 투자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잡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투자 예상 규모인 약 3조원 대비 약 66%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DDR3 D램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50나노급 이하의 미세 공정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테크는 3분기 들어 7월에 2건, 8월 1건의 수주계약에 이어 오늘 수주계약까지 성공시키면서 약 101억3100억원 가량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