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두산 엔진 유상증자 참여

입력 2009-09-29 1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회사인 두산엔진 유상증자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29일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두산엔진의 재무ㆍ영업활동 정상화를 위해 2975억원(발행주식수=700만주)의 유상증자 중 지분율 51%에 해당하는 1517억원(357만주)의 신주 인수의 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두산엔진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영업 외 항목 손실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 재무활동과 영업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두산중공업은 현재 80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증자 참여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두산엔진의 신주 발행가액은 4만2500원으로 공신력 있는 외부 평가기관이 적법한 방법으로 평가한 가치이며, 두산중공업 역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참여하는 것으로 계열사 지원이 아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81,000
    • +2.53%
    • 이더리움
    • 4,650,000
    • +6.2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8.53%
    • 리플
    • 1,844
    • +17.15%
    • 솔라나
    • 359,100
    • +6.4%
    • 에이다
    • 1,188
    • +4.76%
    • 이오스
    • 942
    • +5.72%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2
    • +1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3.88%
    • 체인링크
    • 20,920
    • +2.45%
    • 샌드박스
    • 486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