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함안에 3만평 규모 부품센터 준공

입력 2009-09-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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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억원 투자, 기존 기흥 부품센터와 함께 중앙물류센터 역할

▲르노삼성 함안 부품센터 조감도.
르노삼성자동차가 30일 경남 함안에 3만평 규모의 부품센터를 준공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오전 조영규 함안군수를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부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안 부품센터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 일대에 대지면적 9만9887㎡(약 3만평), 연면적 3만5458㎡(1만800평) 규모로 약 4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으며, 수도권 배송기지로 자리잡은 기흥 부품센터와 더불어 내수와 수출을 통합한 중앙 물류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함안 부품센터는 남해 고속도로, 대진 고속도로 및 경부 고속도로에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전체 협력업체의 약 60%가 인근인 부산, 경남, 김해에 위치해 있어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계획단계에서부터 르노그룹의 친환경, 선진화 건축방식이 도입된 함안 부품센터는 약 4만5000여 아이템에 400억원의 재고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로 유지비 절감 및 물류센터 용도에 적합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는 1MKw급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물류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친환경 발전시설로서의 기능도 함께 갖추게 된다.

이 날,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함안 부품센터는 인근의 잘 발달된 고속도로망을 통한 내수물류 및 마산항,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물류의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르노삼성의 부품 물류의 핵심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하며 "함안지역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함안 및 인근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함안부품센터의 1일 평균 입출고 물량을 11톤 트럭 기준으로 30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주 협력업체 필요 인력은 15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어 최대한 현지 채용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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