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 위기에 강했다

입력 2009-09-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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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주식 보유 늘리며 시장 수익률 상회

기관투자가들이 금융위기에 보유 주식을 늘리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관투자가 5% 이상 대량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5% 이상 보유한 상장법인수, 주식수 및 평가금액 등이 금융위기 직전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기관투자가는 지난 1년간 주가지수 하락 및 상승 과정에서 시장수익률을 큰 폭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선 지난 9월11일 현재 기관투자자가 대량보유하고 있는 상장회사는 388개사(전체의 22.6%)로 금융위기 전 대비 12사 증가했다.

보유주식수는 24억4500만주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 대비 10.6%, 2억3500만주 증가했다. 이에 비해 보유 평가금액은 60조6116억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 대비 24.1%, 11조7655억원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9월 12일 1477.92P 였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월 11일 1651.70P를 기록하며 11.8% 상승했으며 같은 코스닥 지수는 13.1% 오르는 데 그쳤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보유주식수를 큰 폭으로 늘린 자산운용사가 주가상승폭이 큰 고가 대형주 중심의 투자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위기 1년 후 기관투자가의 5% 이상 대량 보유한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으로 43개사, 19조7428억원 규모를 가지고 있다.

뒤를 이어 한국산업은행(16사, 15조7086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19가, 3조6173억원), 삼성생명보험(4사, 3조5172억원), 국민은행(1사, 2조7884억원), 우리은행(6사, 2조3124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평가금액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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