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하루만에 하락...외국인은 2일째 매수 221.30 (0.90P↓)

입력 2009-09-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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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로 하루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대규모 매수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3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40%, 0.90P 내린 221.30으로 종료됐다.

전일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소폭 내림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가 이틀 연속 이어지면서 장 초반 224.35까지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물 시장 약세속에 개인의 매도 전환과 외국인의 매수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락 반전하면서 219.15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대규모 선물 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224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전일에 이어 매도 공세를 이어가며 1491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의 매도 행렬은 3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오전 장에서 외국인과 동반 매수를 기록하던 개인은 오후들어 매도로 전환, 560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1.55로 대폭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

프로그램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차익거래는 각각 5834억원, 141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72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7만386계약, 미결제약정은 2370계약 늘어난 11만219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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