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선물 대량 매수로 금리 하락 마감

입력 2009-09-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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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 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강력한 선물 매수와 이명박 대통령의 출구전략 시기상조 발언이 겹쳐지며 금리가 급락했다.

미 국채 +1bp약세 및 금일 발표될 광공업생산과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으로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08.57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로 108.60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53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에서 '확실한 위기 극복 후 출구전략 짜자는게 정상들의 견해. 한국도 출구전략 짜기엔 이르다'고 언급하자, 은행 및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8.79까지 상승했다.

점심시간 중 환율이 1180원을 하회하자 국채선물로는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이어지자 108.83까지 반등했다.

'8월 광공업활동'확인결과, 전월 대비 -1.3%로 하락 반전된 것이 확인됐고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 상승세 둔화도 이어지자, 증권 및 은행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8.95까지 급등했다.

장마감무렵 은행 및 보험사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8.88로 반등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23틱 상승한 108.84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1만2149계약, 개인 169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자산운용 18계약, 증권선물 4709계약, 연기금 672계약, 은행 5332계약, 보험 535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9만5065계약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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