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 기업 애로사항 정책에 반영된다

입력 2009-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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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대행개발자가 개발 원가를 절감할 경우 절감 효과가 대행개발자에게 귀속되는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 정책반영되게 된다.

1일 국토해양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올 5월부터 7월까지 6회에 걸쳐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건의받은 총 87건에 대해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산단 입주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 87건 중 국토부 소관인 근로자 주거문제, 출퇴근 등 교통문제,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문제 및 산업입지 문제 등은 전체대비 약 50%인 43건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지역에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은 혼잡도로 확충, 신호체계 개선, 산단진입 인도개설 등 26건으로 30%에 해당했다.

이와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지자체 등 관련기관은 건의사항의 71%인 62건을 긍정적으로 조치(조치완료 또는 수용 34건, 부분수용 14건, 중장기검토 15건 등)할 계획이다.

현재 조치완료 및 조치계획인 사항으로는 산업단지 대행개발자가 개발원가를 절감할 경우 절감효과가 대행개발자에게 귀속되도록 하는 것과 왜관산단 내부도로 보수, 송산산단~당진IC도로 조기 개설, 그리고 상습수해지역인 온산산단내 배수로 정비 등이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 주거문제 개선이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 대부분 국토해양부 소관이고, 70%이상 긍정적으로 조치되는 등 입주기업과의 간담회가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서울ㆍ부산ㆍ대구ㆍ호남ㆍ충청권 등 5개 권역별로 국토부ㆍ지자체ㆍ입주기업 등으로 '산업단지 발전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건의된 사항이 조기에 이행되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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