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서 2670억규모 리조트 단지 수주

입력 2009-10-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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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리비아에 외국인전용 고급 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리비아, 카타르정부가 출자한 합작투자회사(Libyan Qatar for Joint Real Estate and Tourism Investment)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건설되는 외국인전용 리조트인 '트리폴리 워터프론트(Tripoli Waterfront)'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트리폴리 워터프론트 건설공사는 지중해변에 인접한 트리폴리 잔주르(Janzur)지역에 연면적 12만5324㎡ 규모의 고급호텔과 주거·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총공사비는 2억2656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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