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연휴기간 중에도 일자리 안내와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 지원 문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인 2일부터 5일중에도 정부민원을 상담 안내하는 110콜센터는 쉬지 않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연휴기간에도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ARS응답이 아닌 상담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110콜센터는 추석 연휴에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 안내, 전국 고속도로 상황, 날씨 정보 등 생활 민원 안내를 비롯해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와 불법 사금융, 임금체불, 보이스피싱 등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는 전화에 대한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에도 상담한다.
110콜센터는 전화와 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 접수한 각종 상담내용을 정부 각 부처와 즉시 연계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의 대표민원 창구다.
317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의 업무를 통합상담하므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게 가장 적절한 정부 지원이나 정책을 찾아주는 상담안내가 가능하다.
110콜센터는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예약상담(www.110.go.kr)도 운영중이다. 이번 추석에도 정상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