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의 박주영이 4일(현지시간)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09~2010프랑스 프로축구(리그 1) 8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에 결승골을 뽑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 중앙선 부근에서 키를 넘겨 길게 패스한 공을 쫓아가 수비수 2명을 달고도 차분히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박주영은 시즌 2호골이자 프랑스 리그 통산 7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사진은 박주영(앞)이 마르세유의 술리마네 디아와라와 공을 다투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