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이 708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계약 취소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용현BM은 전 거래일 보다 1500원(10.00%) 하락한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현BM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708억원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용현BM은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 신항과 맺은 708억원 규모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공급계약을 해지했다”며 :경제위기로 인해 프로젝트가 계속 지연되면서 계약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30%에 달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