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악재에 급락

입력 2009-10-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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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 동안의 미국 및 일본 증시 하락분을 반영하면서 장중 1610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4%(30.31p) 떨어진 1614.3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기 지표로 나흘째 하락하고, 추석 연휴인 1일 일본 증시가 2%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이 반영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급락 출발해 장중 1609.52까지 밀려 났으나 현재 낙폭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2억원, 892억원씩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개인만 1435억원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825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16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50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증권,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LG, LG디스플레이가 2~4%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KT&G, 외환은행, 두산중공업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1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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