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풀터치폰 시장 최강자 삼성전자가 햅틱 시리즈의 10번째 모델인 '햅틱착'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에, 그립감이 뛰어난 유선형 바디 라인 및 부드러운 감촉의 후면 배터리 커버 등 손 안에 '착(CHAK)' 감기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펫네임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의 직사각형 박스 형태 일색이던 풀터치폰 디자인 에서 탈피해 편안한 그립감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 제품 색상도 버프 화이트, 스위트 핑크, 소프트 블랙 등 3가지로 다양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또 손안의 네비게이션을 구현하는 GPS 기능, 사진 촬영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저장하는 지오 태깅 (Geo Tagging) 기능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편의 기능도 두루 탑재했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블루투스, MP3, 모바일 프린팅, 마이다이어리 등 다양한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았으며 300만 화소 카메라에 스마일샷, 야간, 파노라마 등 다양한 촬영 옵션도 두루 탑재했다.
SK텔레콤 전용폰이며 가격은 60만원 후반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햅틱착' 출시를 통해 기존 2G 고객들도 삼성만의 첨단 햅틱폰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풀터치폰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