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일 휴대폰 엄지족들의 대축제 'LG 모바일 월드컵(LG Mobile Worldcup)2009' 국내 대회를 연다.
한국을 포함 국가별 우승자 13명은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인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LG Mobil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해 세계 최고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기네스북 ‘최고 엄지족’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국내대회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4주간 전용 홈페이지(www.lgmobileworldcup.com), 삼성동 코엑스몰에 설치된 키오스크, 서울 각 지역을 순회하는 전용 차량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대회 참여는 사용중인 참가자 휴대폰 또는 LG전자가 대여해주는 '뉴 초콜릿폰', '롤리팝', '와인폰3' 등 모두 가능하다.
LG전자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200명을 선발, 11월 8일 국내 최종 결승전을 통해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자를 선발한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비롯 대회기간 동안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대항전, 중/장년층 대상 번외 경기를 마련했다.
스쿨대항전을 통과한 최종 우승학교와 주별 우승학교에 총 600만원 상당 장학금과 최신 휴대폰, 대형TV를 증정한다. 우수학교 대표팀들은 연예인 드림팀과 경쟁하는 게릴라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이외에도 '뉴 초콜릿폰' 광고모델 '소녀시대' 등 인기스타와 온라인 문자 배틀, 한글날 기념 순한글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휴대폰, 미니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