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5일 직원들의 복지 등을 위해 고객들과의 소통 공간인 고객 접견실 내에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카페테리아 'Cafe 4u' 짓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afe 4u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SK C&C 구성원, 직원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 커피 종류, 차(茶) 종류, 생과일 주스 등20여가지 음료를 제공한다.
Cafe 4u 설립, 운영방안은 직원들 간 소통 게시판 `u-symphony’에 올라온 구성원 제안 가운데 내부 검토를 통해 채택된 것으로 현재 SK 에너지, SK텔레콤, SK 건설 등 일부 SK 관계사는 커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카페테리아를 운영 중이다.
SK C&C관계자는 “직원들이 카페 이름짓기 공모를 통해 `창의적ㆍ미래 지향적인 대화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소통 공간’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휴식 공간’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집(Home)과 회사(Company)를 결합한 홈퍼니(Hompany) 경영을 도입해 집처럼 편안한 근무환경을 마련해주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홈퍼니 경영의 일환으로 SK C&C는 사내 어린이집, 여성전용 휴게실, 수면실 등 편의 시설과 헬스센터, 심신 수련실 등 건강 복지시설 같은 다양한 공간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편의 및 애사심을 제고하는데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