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이수화학이 이수앱지스의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수그룹은 6일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이수앱지스를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수앱지스 모회사인 이수화학이 50억원 규모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 신약 업체 이수앱지스는 지난 9월30일 주당 1만5600원에 총 19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수앱지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속적인 신약개발연구와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에 함께 참여하게 된 삼성전자와의 연구개발 협력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