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지경부 소관 정부위원회는 유령위원회"

입력 2009-10-06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간 회의 한차례도 없던 위원회도 있어

지식경제부 소관 정부위원회의 상당수가 회의를 열지 않는 '유령 위원회'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지경부 소관 정부위원회 35개 중 20개 위원회가 지난 3년간 회의를 10회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3년간 한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곳은 2개로 나타났으며 3년간 한차례만 회의를 했던 위원회도 4개에 달했다.

강 의원은 "다수의 회의가 서면으로 개최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논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회의 횟수는 더욱 적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 개최를 위한 경비 지출도 '구먹구구식'이라고 강 의원은 질타했다. 서면회의를 제외하고 3년간 단 한차례 회의를 집행했던 지역발전위원회의 경우 15억7000만원의 경비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 2년간 19회 회의를 개최하는 동안 6억7000여만원을 집행하고 2009년에는 다시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곳(국가에너지위원회)과 30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45억원의 경비를 집행한 곳(무역위원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정부소관 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또 경비집행 지침을 명확하게 하고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의의 공개와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77,000
    • +3.04%
    • 이더리움
    • 3,010,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769,500
    • +10.56%
    • 리플
    • 2,078
    • +3.02%
    • 솔라나
    • 126,300
    • +5.16%
    • 에이다
    • 398
    • +3.11%
    • 트론
    • 407
    • +2.01%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5.92%
    • 체인링크
    • 12,890
    • +5.14%
    • 샌드박스
    • 128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