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이어 외국인이 매도 행렬에 동참하면서 500선 아래로 힘없는 횡보를 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32포인트(-1.07%) 하락한 492.51p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의 반등 여파로 코스피 지수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호주가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을 결정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이슈가 재부각 되면서 코스피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기관과 외국인이 61억원, 3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섬운송, 음식료 담배, 종이 목재,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대 종목 중 SK브로드밴드, 동서, 코미팜, 다음, 성광벤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