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미국발 훈풍과 상품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오는 8일까지 휴장이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7일 현재 전일보다 1.11%(107.80p) 오른 979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전일 국제 유가의 상승과 금 선물 값 급등 영향에 상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이어갔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6.96%), 엘피다메모리(6.11%),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6.96%), 자동차의 닛산(6.20%), 마쓰다(6.03%), 전기전자의 산요전기(4.46%)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