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현대그룹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은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초우량 현대그룹 주식에 집중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의 운용전략으로는 글로벌 수요와 환율 등 대외변수에 의한 경쟁력 변화분석 전략과 산업별 연관성을 활용해 선후행 효과 분석을 통한 투자비중 조절 전략 및 적극적인 자산배분 을 통한 초과수익 추구다.
또한, 잦은 포토폴리오 교체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가치의 변화에 주목하여 운용하고 각종 요인분석을 통한 투자등급 결정, 미래가치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비중조절을 통한 포토폴리오 전략을 구사한다는 복안이다.
상기 펀드의 신탁재산 운용은 주식에 60% 이상 투자를 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 이고 총보수는 종류A형이 2.50% (선취판매수수료 1% + 신탁보수1.50%), 종류C형이 2.26% 이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김현엽 차장은 "범현대그룹 주식들은 글로벌 수요와 경쟁력 변화에 민감한 수출지향적인 자동차, 조선, 건설 등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갖춰 타그룹과 차별된 성과를 보여왔고 향후 글로벌 수요 회복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