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이 광양항 배후물류단지의 RFID(전자태그) 출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
물류IT기업 케이엘넷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광양항 배후물류단지(관세자유무역지역) RFID출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사업을 추진 중이라 8일 밝혔다.
케이엘넷은 이번 사업이 향후 28개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하는 ‘RFID기반 항만출입체계 개선 확산사업’에 표준으로 적용될 것을 감안해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의 출입통제 민원 편의제고와 함께 보안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물류ㆍ유통, 국방ㆍ치안 등 8대 분야 17개 중점과제를 대상으로 RFIDㆍUSN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공ㆍ항만, 내륙물류기지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물류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차량 입ㆍ출입 자동화 등 물류거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RFIDㆍUSN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