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9조달러 세계 조달시장 점유율 '0'

입력 2009-10-08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조달시장 규모가 9조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실제 점유율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종혁 의원에 따르면 "세계 조달시장 규모는 총 GDP의 15%인 9조달러로 추정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 시장에 거의 진출하지 못하고 있으며,진출 품목도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EU 1조5000억유로, 미국 5328억달러, UN 100억달러의 조달시장에서 각각 0.0011%, 0.0018%, 051%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품목도 EU는 공항개보수 1개 품목이 전부이며, 미국은 주한미군 대상 남품, UN은 피임용품 외에는 별다른 조달 실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세계 조달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현지 시장의 정보부족과 인력, 자금의 한계로 대기업조차 진출이 까다롭다"며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정보 수집 및 활로 개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8,000
    • -2.17%
    • 이더리움
    • 4,593,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18%
    • 리플
    • 1,921
    • -7.6%
    • 솔라나
    • 344,300
    • -3.31%
    • 에이다
    • 1,366
    • -7.39%
    • 이오스
    • 1,131
    • +4.34%
    • 트론
    • 285
    • -3.72%
    • 스텔라루멘
    • 7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46%
    • 체인링크
    • 23,630
    • -3.55%
    • 샌드박스
    • 799
    • +2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