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후원업체로 선정, 택배차량 지원 등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행사물품을 전담 운송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 및 단체인원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진은 총 40여대의 택배차량을 지원하고, 출발 전 마라톤 참가자들이 맡겨 놓은 개인용품 등을 출발지에서 접수하여 골인 지점까지 안전하게 운반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배번과 칩, 기념품(T셔츠), 대회안내책자 등의 행사용품 1만5000여건을 대회 시작 전에 정시 배송하는 택배업무를 전담하며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진 택배영업기획팀 이택수 팀장은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 및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마라톤, 축구 등 소비자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에 적극 앞장서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