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 리그마는 건축용 기능성 컬러 유리에 대한 특허 출원 및 인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네패스 리그마의 주 제품인 리그마는 기존 네패스의 반도체/LCD 화학 기술을 건축용 유리에 응용해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한 기능성 컬러유리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극복해 상품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회사관계자는 "양산설비를 완료했고 4분기 후반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 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조기 사업화를 위해 2개의 기존 유리 업체 partner를 확보해 이를 통해 2010년부터 200억원 이상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3년 내에 7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