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트위터 서비스 ‘트위팅’출시

입력 2009-10-11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부터 데이터프리존 통해 새 글 알리미 기능 제공

앞으로 세계 4500만명이 사용하는 트위터를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트위터 서비스 ‘트위팅(tweeting)’을 1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이용자들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문 사이트에 직접 접속을 해야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와 달리 ‘트위팅’은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을 통해 한글 페이지를 제공하고, SMS나 MM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글도 등록할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인터넷으로 트위팅에 접속할 경우, 글쓰기는 물론 자신이 ‘Following’하는 인물들의 글이나 나에게 온 메시지도 바로 확인 가능하며, 국내ㆍ외 유명인사의 트위터도 ‘HOT 피플’ 메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는 새 글이나 리플이 등록되면 SMS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알리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료와 데이터통화료 통합 요금제 ‘데이터존 프리’ 프리존에 ‘트위팅’을 포함시켜, 주로 무선인터넷을 통해 ‘트위팅’을 이용하는 고객이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K텔레콤 홍성철 NI사업부문장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트위터가 국내 무선인터넷 환경에서도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부가 기능 개발과 고객 편의 제공으로 고객 관계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4,000
    • -2.57%
    • 이더리움
    • 4,648,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35%
    • 리플
    • 1,930
    • -4.36%
    • 솔라나
    • 321,500
    • -3.16%
    • 에이다
    • 1,329
    • -2.42%
    • 이오스
    • 1,100
    • -4.1%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1
    • -1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3.78%
    • 체인링크
    • 24,030
    • -2.67%
    • 샌드박스
    • 825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