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국내주식펀드 나흘만에 자금 유출

입력 2009-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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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에서 나흘만에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72억원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749억원 늘어난 131조518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7조6069억원으로 전일보다 1009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60억원 줄어든 53조9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721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2298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3019억원 증가한 112조892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190억원 증가한 44조884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420억원 늘어난 32조6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조5570억원 감소한 81조37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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