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2일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3.2%, 13.2% 증가한 3139억원과 14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매출액은 작년 3분기에 기록한 3042억원, 영업이익은 올 1분기에 기록한 1367억원이 최대 실적이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증가는 역시 슬롯머신이 주도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에 슬롯머신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3.4% 증가, 전체 매출 증가(3.2%)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