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리포트] 무역적자 감소 소식에 최고치 갱신

입력 2009-10-12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증시가 무역적자 감소 소식으로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8.08포인트(0.80%) 상승한 9864.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6.01포인트(0.56%) 오른 1071.49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5.35포인트(0.72%) 상승한 2139.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38포인트(3.28%) 상승한 326.44포인트로 마감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긴축정책 언급에 미 달러화 값이 상승했고 원자재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자 호재로 받아 들이며 강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8월 무역수지가 30억7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는 330억달러였다. 종목별로는 바클레이즈가 IT 하드웨어 업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해 IBM은 3% 가량 상승 마감했다.

구글, 리서치 인 모션(RIM) 등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8센트 상승한 배럴당 71.77달러에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138,000
    • +0.01%
    • 이더리움
    • 4,906,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3.13%
    • 리플
    • 4,730
    • +0.06%
    • 솔라나
    • 362,900
    • +1.8%
    • 에이다
    • 1,461
    • +0.9%
    • 이오스
    • 1,170
    • +1.83%
    • 트론
    • 381
    • +3.25%
    • 스텔라루멘
    • 657
    • +7.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200
    • +0.27%
    • 체인링크
    • 37,370
    • +2.36%
    • 샌드박스
    • 811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