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8월 소주 시장점유율 13% 돌파

입력 2009-10-12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처음처럼 출시 후 최초 돌파... 전월비 0.8% 상승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출시 이후 지난 8월 최초로 소주 시장 점유율 13%대를 돌파했다.

롯데주류는 12일 "지난 8월 소주시장 점유율 13.3%를 달성하며 처음 13%선을 넘어섰다"며 "이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 증가한 수치로 처음처럼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의 누적 시장점유율도 12.6%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 최근 2년간 11%대에서 머물고 있던 시장점유율을 올해 12%대까지 끌어 올리고 지난 8월 13% 벽을 깨게 된 것.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8월 한 달간 165만7000상자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59.8% 상승했으며, 1~8월 누적 판매량은 932만6000상자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지역별 점유율은 서울 24.7%, 경기 18.6%, (수도권 22%) 강원 41.7% 등으로 각각 지난 달 대비 1.3%, 1.5%, 4%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 출범 이후 한층 강화된 유통망을 활용하고, 효과적인 영업활동과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로 '회오리주' 붐을 일으켰던 '처음처럼'과 함께 20대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16.8도 '처음처럼 쿨'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처음처럼 쿨'은 현재 월 10만 상자 이상 팔려나가고 있고 분위기도 상승세에 있어, 연말 시장 점유율 목표 1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3,000
    • +0.12%
    • 이더리움
    • 3,44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4.05%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27,400
    • -0.74%
    • 에이다
    • 465
    • -3.13%
    • 이오스
    • 582
    • -1.85%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2%
    • 체인링크
    • 15,070
    • -2.4%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