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는 132인치 3D 멀티비젼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아이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한국전자전'에 참가, 3D 멀티비젼, 2D/3D 실시간 변환, 3D 탑승용 게임기 등 총 10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인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이티 김희정 연구소장은“3D 디스플레이 화면이 커질수록 느껴지는 입체감이 더욱 커진다”며 “선명한 LCD 대화면에서 나오는 3D 영상은 3D 프로젝터를 통해 보여지는 것보다 더욱 생생한 영상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티는 46인치 3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일반 2D영상을 3D로 실시간 변환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모컨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2D/3D 변환이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2D로 촬영되거나 그려진 영상도 자유롭게 3D 입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