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율촌화학에 대해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손영주 연구원은“율촌화학이 3분기 매출 800억, 영업이익 85억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아울러 4분기 실적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율촌화학은 농심의 자회사(전체 매출의 56%가 농심)로서 주력 사업은 연포장 사업부문(연포장 55%, 필름 19%, 소재 15%, 골판지 11%) 이다.
지난 2007년 5월 시작해 전 분기까지 적자를 시현한 소재부문의 광학 및 전지전자용 점착필름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가져가고 있다.
손 연구원은 “율촌화학이 매출처 다변화 노력 및 LCD, 휴대폰 등 전방시장의 매출증가로 2분기 후반부터 가동율이 크게 개선돼 4분기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된다”며 “성장성 부각을 통한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