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안전에 힘까지 더한 '뉴 XC70 D5' 출시

입력 2009-10-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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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마력에 12㎞/ℓ연비...트윈터보 디젤엔진

▲볼보 뉴XC 70 D5.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안전에 힘까지 더한 '뉴 XC70 D5'를 새로이 출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2일 프리미엄 MUV(Multi Utility Vehicle) 볼보 XC70의 부분변경(Facelift)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XC70 D5'는 볼보의 집약된 기술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모델로, 특히 세단과 왜건, 크로스 컨트리가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은 도시는 물론 거친 자연에서도 유연한 자태를 선보인다.

여기에 트윈 터보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D5엔진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으로 스포티하면서 안정된 주행성능까지 겸비했다.

먼저 '뉴 XC70 D5'는 디자인과 기능이 결합된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완벽한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전면 그릴 중앙에 한 층 커진 볼보의 로고인 아이언 마크가 도입되어 프리미엄MUV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검정색의 바디 패널과 독특한 휠 하우징(wheel housing)은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며 다이내믹한 성능을 암시하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뉴 XC70 D5'의 가장 큰 특징은 다목적 적재 시스템으로 40/20/40으로 분할된 뒷좌석과 함께 적재물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좌석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이드 패널에 다용도 레일을 장착해 고리, 적재 그물, 적재 공간 분리기, 기타 적재 액세서리 등을 연결할 수 있다.

한편 '뉴 XC70 D5'는 순차방식의 트윈 터보 차저 및 세라믹 재질의 예열 플러그, 압전 연료 분사기와 같은 최신 디젤기술이 적용된 신형 D5 엔진이 탑재됐다.

리터당 12㎞의 연비와 225g/㎞의 이산환탄소 배출량으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신형 D5엔진은 친환경성과 함께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42.8/1500-2750(Kg·m/rpm)의 강력한 힘과 빠른 반응속도로 보다 정교한 운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볼보의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이 접목돼,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5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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