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최소용량 우유 출시

입력 2009-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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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최소용량인 100ml 우유(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동원데어리푸드와 공동 기획, 국내 최초의 100ml 우유인 '엔젤우유' 3종(고칼슘&DHA, 딸기맛, 바나나맛)을 각각 1350원(3입)에 오는 15일부터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0ml, 500ml, 1000ml, 1.8L를 기본 단량으로 형성되었던 국내 우유 업계에 100ml의 소용량 우유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

이마트는 "100ml 우유 시장은 일본 등 유통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됐지만 국내에서는 수요가 불확실한 시장에 수십 억원의 생산 라인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제조업체의 부담이 커 상품 개발이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 제품은 이마트가 소용량 우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유아들이 한번에 먹기에 용량이 적당하며, 국내 최대함량의 DHA 8.0mg, 딸기과즙 7%, 바나나과즙 5%가 함유된 고급유로 아이에게 좋은 것을 먹이려는 가치 추구형 30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지방, 저용량 우유라는 특성상 웰빙을 추구하고 S라인 몸매를 지향하는 2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가공식품팀 이영수 상무는 "일본 등 선진 유통 시장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던 100ml 우유가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출시됐다"며 "앞으로 우수 협력회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엔젤우유’ 런칭 이벤트를 열고 3+1 증정행사 및 시음행사를 전국 100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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