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노동시장의 효율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
1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현재현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당부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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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13일 신라호텔에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을 초청하여 "제4차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를 개최, 현재현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동양그룹 회장)과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오른쪽)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강만수 위원장은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들의 경영에 애로가 되고 있는 사항들을 경청했다.
현재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기구인 만큼, 현재 경쟁력 순위가 크게 뒤떨어지는 노동시장의 효율성과 외국인투자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불법 노동운동 근절,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여성 노동력의 활용도 제고 등 노동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들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현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원 부위원장(국민은행 은행장), 이상대 부위원장(삼성물산 부회장) 및 경제정책위원회 위원 등 3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