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바이오연구소와 혁신형 초고속 유전자 분석기술 및 DB구축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테라젠은 오는 2011년 10월까지 매분기 연구비를 출연하는 대신, 연구개발로 얻어지는 맞춤형 유전체 신약을 비롯한 결과물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
테라젠 박종화 소장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뛰어난 연구인력 및 최첨단 연구장비와 테라젠의 수준높은 연구경험이 결합하면, 첨단 게놈분석과 생명정보기술 분야 및 맟춤형 의약품 신약개발 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테라젠은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유전체 연구기관과의 적극적인 공동연구 및 제휴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유전체 사업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