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400억 규모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입력 2009-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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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4종(348~351호)을 각 1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4종은 KOSPI200, KT&G, HSCEI,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3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348호는 기존 클리켓 구조과 유사한 헤드 스타트(Head-Start) 구조로,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 1개월마다 기준가격 결정일에 기초자산(KOSPI200, KT&G)의 가격이 재설정되며, 이에 따라 정해지는 각각의 월별 수익률 중 최저 수익률을 취한다.

만기시 최종 수익률은 이러한 월별 최저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수익률에 추가로 22%의 수익률을 합산하여 상환하며, 최종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최악의 상황 하에서도 원금이 보장되며, 수익률의 상한이 없어 꾸준한 주가 상승시 높은 수익률 획득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 클리켓(Cliquet) 구조 - 미리 정해진 시점마다 행사가가 재조정되는 구조)

349호, 350호는 뉴스텝다운(No Knock-In 구조) 상품으로, 349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2.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3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면 연 12.3%의 수익을 지급한다.

350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6.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3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면 연 16.2%의 수익을 지급한다.

351호는 스텝다운(Step-Down 구조) 상품으로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POSCO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에 연18%의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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