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은 경남 창원시 내동 소재 등 자산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받은 결과 290억 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28일 공시한 재평가 실시 결정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장부가액은 34억원 재평가금액은 320억원으로 286억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평가는 중앙감정평가법인이 담당했다.
퍼스텍의 자산 총액은 602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재평가 차액은 47.59%를 기록했다.이로써 자산 재평가 이익은 이연법인세 부채 63억 원을 뺀 224억원으로 회계 처리될 예정이다.
퍼스텍 관계자는 “재평가 차익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며 “자산재평가는 자산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