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9’에서 한층 강화된 파트너 지원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파트너 지원 방안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파트너 프로그램 신설을 비롯해 오라클 파트너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파트너 프로그램은 오라클과 썬에 의해 개발된 데이터베이스 머신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V2(Oracle Exadata V2)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썬-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머신 및 썬-오라클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를 전매할 수 있다.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 전문화 프로그램은 오라클 이네이블먼트 2.0의 트레이닝 및 지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은 파트너사들이 주요 오라클 솔루션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오라클 협력사 담당인 주드슨 알도프 선임부사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파트너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능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적절한 이네이블먼즈 2.0 자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파트너사들이 가진 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